표준

문자 크기 표준 특대
배 경색 화이트

오키노시마의 보물

  • 삼각연사신문대
이름 삼각연사신문대 이신이수경 
유형 청동
유구명 18호 유적 출토
지정 카테고리 국보
시대 (실제 시대) 3세기
볼륨 지름 22.2cm
설명 중국의 불로장수 사상을 나타내는 신선과 영물의 문양이 새겨져 있고, 가장자리의 단면이 삼각형으로 된 거울을 삼각연신수경이라고 한다. 고분시대 전기의 고분에서 대량으로 출토된 거울로, 대부분은 중국 위나라 시대에 전래된 거울로 추정되고 있지만, 아직 일본 열도 이외에서 출토된 사례가 없기 때문에 해당 거울 모두 일본제라는 설도 있다. 본 유물은 주조의 완성도가 매우 양호한데, 협시를 가진 2구의 신(동왕부와 서왕모)과 2구의 짐승을 대치시키고, 그 사이에 신선 사상을 반영하는 까마귀, 두꺼비, 봉래산, 박산향로(서왕모가 사는 산을 모방한 향로) 등을 표현하고 있다. 문양대에는 사방에 ‘天’ ‘王’ ‘日’ ‘月’의 명문이 한 글자씩 새겨져 있다.